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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형미래수업 꿈트리 컨퍼런스 개최로 미래교육 모델 제시

하남관내 초·중·고 약 60여명의 교사가 모여 운영 사례 공유 및 경기 미래교육 모델 및 교사상 제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12/07 [16:26]

경기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형미래수업 꿈트리 컨퍼런스 개최로 미래교육 모델 제시

하남관내 초·중·고 약 60여명의 교사가 모여 운영 사례 공유 및 경기 미래교육 모델 및 교사상 제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12/07 [16:26]

▲ 꿈트리 컨퍼런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형 미래수업 꿈트리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경기미래학교의 방향과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7일 하남시벤처센터 미디어홀에서 진행된 하남형 미래수업 꿈트리 컨퍼런스에서는 하남관내 초, 중학교 10개교 43학급에서 진행된 미래수업 프로젝트 운영 사례 공유, 초·중·고 현직 교사가 생각하는 미래수업의 정의에 대한 좌담회 등 하남 관내 약 60여 명의 교사가 모여 하남형 미래교육에 대한 논의의 장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전기자동차를 선보인 덕풍중학교 학생 발표가 주목받았다. 이에 학생 A군은(덕풍중) “우리가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진짜 우리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제작을 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자동차 제작 및 구동 외에도 이번 하남형 미래수업 꿈트리 컨퍼런스에서는 ▶하남시 다양한 지역 자원(이성산성, 유니온타워, 망월천 등)을 메타버스 및 코스페이시스로 구현 ▶아두이노를 활용한 학교 전광판 제작을 통한 하남시 홍보 ▶캔바,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디자인툴을 활용한 하남시 굿즈 제작 등을 선보였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교사 신수진(미사고)은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흥미, 관심을 끄집어내어 그것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촉진하는 것이 미래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이며 더불어 교사는 학생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상담전문가”라고 미래 교사 역할을 말했다.

 

하남형 미래수업 꿈트리는 기존 에듀테크 교육에서 단순한 기술습득교육의 차원이 아닌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다. 교과 연계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있어 상당한 전문성을 필요로 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요구된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형 미래수업 꿈트리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 주도성, 협업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수업의 좋은 사례”, “경기 미래교육의 키워드인 자율, 균형,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원청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하남형 미래수업 꿈트리는 2023년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속적인 운영 지원 및 다양한 사례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하여 제작된 꿈트리 캠프 다큐멘터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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