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
전남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부녀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에 앞서 부녀회원들은 배추 뽑기, 절이기, 씻기, 양념 준비 등 3일 전부터 김장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았으며 행사 당일에 부녀회원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로 총 800포기 분량의 배추를 담가 김장김치 200박스, 귤, 핸드크림 그리고 임순희 회장이 협찬한 쌀로 만든 떡과 함께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순희 부녀회장은 “매서운 추위와 고된 작업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모두가 보람된 마음으로 즐겁게 김장을 담갔다”며 “이번 김장김치를 드시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미 몽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