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열려전주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지난 4일 외국인주민 문화행사 ‘글로벌 샐러드볼’ 개최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지난 4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문화행사인 ‘글로벌 샐러드 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간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여 만에 재개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문화 음식 체험 △축하공연 △한국어 말하기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외국민 주민들은 서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힘든 점에 대해서 서로 소통하고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행사가 매년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글로벌 샐러드 볼 행사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주민들이 문화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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