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기획전시‘한 시간에 보는 서양미술사展’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5세기 원시미술부터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를 거쳐 20세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의 서양 미술 발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보여주는 16세기 르네상스 미술의 대표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시시각각으로 기묘하게 변화하는 빛과 색채의 순간적인 현상을 보여주는 인상주의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현실세계와 관계없이 그림 내부의 원리를 중시하는 20세기 미술의 선두자 구스타프 클림프의 ‘키스’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작품 50여 점이 작품 해설과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10일, 11일, 17일, 18일) 중 일일 3회씩(11시, 14시 16시) 마술과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익숙한 작품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해설을 마련하여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2023년 1월 가족체험형 전시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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