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7일 동해남부선 동래역 앞 광장에서 ‘행복 두 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준비로 분주한 분위기였다. 특히 올해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은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 6지역의 김장 성금 지원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따뜻한 김장 행사로 진행됐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900포기의 김치는 동래구 각 동의 복지 사각지대 286세대에 전달되어 결연가정의 따뜻한 겨울 밥상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동래구 새마을부녀회 배말자 회장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김치 나누기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올해도 김장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부녀회 김치가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늘 부녀회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얼어붙었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나눔 온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맛있는 우리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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