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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립 칠원도서관, 발레‘호두까기 인형’무료 상영

오는 10일 오후 2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을 통해 상영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4:09]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발레‘호두까기 인형’무료 상영

오는 10일 오후 2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을 통해 상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08 [14:09]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발레‘호두까기 인형’무료 상영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을 통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에른스트 테오도어 아마데우스 호프만이 쓴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이라는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곡이다.

 

원작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작가인 호프만은 18세기 말 독일 낭만주의의 대표적 작가로, 환상적이면서도 괴기스러운 작풍이 특징이다. 이에 발레곡을 작곡한 차이콥스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원전이 아닌 프랑스의 대문호 뒤마가 각색한 좀 더 밝은 분위기의 버전을 토대로 했다고 전해진다.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펼쳐지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이 2000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13년간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구성, 고난도의 안무,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전 연령층을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한다.

관람금액은 무료이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이달 6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eoul Art Center ON SCREEN’의 준말인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한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화해 상영하는 사업이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2022년 총 9회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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