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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4:34]

고성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08 [14:34]

▲ 고성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고성군보건소가 12월 8일 질병관리청 주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 등을 판단한다.

 

군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등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성군 밴드, 전광판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홍보, 예방수칙이 표기된 기피제 지원, 각종 비대면 교육자료 배포 등에 힘써 왔으며, 여러 부서와 연계해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고위험군 및 일반인 대상 개별 및 집합 교육(22,954명), 다발생지역을 선정해 집중 교육 및 홍보, 신문, 반상회보, 마을방송, 현수막 게첨, 지역 행사에서 캠페인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알리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

 

또한 주민의 요구도가 높은 기피제는 읍·면사무소와 보건기관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총 16,982개를 배부했다.

 

이어 야외활동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환자 발생지역, 농가 수가 많은 곳, 남산공원, 백세공원, 등산로 입구, 캠핑장 등에 총 21대 설치했으며, 반기마다 분사기 작동 및 약품 보충 등 점검을 통해 예방 활동이 끊기지 않도록 이어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해 군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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