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8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2022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은 졸업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학위증서 수여, 우수 및 개근 학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2기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역의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군 단위 캠퍼스 형태로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지역학, 인문학,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주1회 2시간씩 총 30회로 진행됐다.
그동안 한양대 유영만 교수, 명로진 인문학자, 권다현 여행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가 강의를 진행했고, 도농복합도시의 특색을 살린 교육으로 농업 분야 특화과정을 운영했으며,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문화체험 및 봉사활동, 학습 동아리 활동, 시민 오픈 강좌 운영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펼쳐 상주시만의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했다.
김홍희 학생회장은 “1년간 동기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했고 평생 잊을 수가 없는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 석사과정에도 진학하여 평생학습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인생 백세시대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활동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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