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 즈음해 치러지는 자원봉사자들의 축제로, 이번 행사에는 42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 슬로건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의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한 해 동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고흥군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의 헌신이 깃든 소록도를 자원봉사 성지로 가꾸고자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흥에서 살아 숨 쉬는 희생과 봉사의 가치가 전국으로,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행사 지원,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 주거환경 개선, 웃음치료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