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홈커밍 프로그램 운영2021∼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교육수료자 사후관리 본격 시작
하동군은 2021∼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8∼9일 이틀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홈커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2년 연속 진행해 총 15가구가 참여했다.
15가구 중 4가구는 일자리·귀농인의 집 연계를 통해 하동군에 정착했으며, 3가구는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사후관리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하동 정착 스토리 및 소감 발표를 비롯해 ‘사랑 듬뿍 밤묵 만들기’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 나눔 행사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하동의 매력에 빠져 아들과 함께 하동에 정착한 최다희 씨는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교육수료자로 교육이 끝나고 의신베어빌리지에 거주하며 현재는 사무국장으로 취직해 2022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교육수료자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홈커밍 프로그램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열린 소통을 위해 수료자 대상 밴드개설, 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상담 진행 등 하동과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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