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 ‘대상’ 수상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36개소 운영, 대상별 맞춤형 교육 제공
영주시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현황 ▲안심학교 질적관리 ▲교육·홍보 ▲ 사업의 참여 및 관심도 4개 분야 19개 항목과 우수사례에 대해 심사했다.
평가에서 영주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유치원 6개소, 어린이집 20개소 등 총 36개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교마다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필수 배치하고 맞춤형 교육 및 홍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막대인형극 형식으로 초등학교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법에 대한 안내, 학부모 대상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관리법과 천식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 왔다.
권경희 영주시 보건소장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치료·관리 및 인식 제고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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