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현장실무교육 실무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물화재 대응 훈련은 제14기 신규임용자과정 74명을 대상으로 화재현장 경험이 없는 신규임용자가 화염과 열·연기를 관찰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기 위해 실시된다.
‘아파트형’실물화재 훈련시설은 전남소방학교 종합훈련장 5층에 위치해 있으며, 목재 등 가연물을 태워 600~1천℃온도 까지 올려 실제 화재현장을 재현 한다.
교육은 이론과정에서 화재 진행단계, 화재성상의 특성을 이해하고, 실습과정을 통해 ▲천장에서 화염 이동현상 ‘롤오버’,‘플래쉬오버’등 화재특수현상관찰 ▲화재시 공기와 연기가 층이 형성되는 지점인‘중성대’관찰 ▲ 연료와 환기에 따른 화재현상의 변화 ▲ 진행단계별 특수현상 대응 기법 훈련이다.
전남소방학교는 22년 실물화재훈련장 개설 후 10기~13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236명 훈련 이수했으며, 23년까지 14기~16기 신규임용자과정 206명 전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화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실물화재훈련은 신규임용자들에게 필수적인 훈련”이라며“화재의 성상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 향상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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