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7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22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올해는 우수자원봉사자 시상과 자원봉사 명예의전당 헌액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우수자원봉사자는 1365포털 시스템상 최다 실적 봉사자인 김선우(봉사상), 박민희(나눔상), 김성희(배려상/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10년 이상 군산에 거주하며 봉사한 자 중 5,000시간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로는 이익순(옥서여성의용소방대), 전혜정(디딤돌봉사단), 두점자(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씨가 선정됐다.
자원봉사유공 수상자로는 군산시장 표창 개인부문에 김명숙(미성동통장단, 안영자(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임정래(친환경봉사단), 유희봉(귀반사봉사단), 주미영(다미나봉사단), 하정래(다붓다붓봉사단), 함복덕(세노야봉사단)씨가 수상했다.
단체부문으로는 군장대학교웰니스봉사단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군산시의회의장 표창에 고득용(안전모니터봉사단), 이옥선(홍25문화예술단)씨가 수상했다. 청소년부문으로는 봉예은(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성도(군산한들고등학교), 이하늘(군산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해주는 훈훈한 자리였다.
황진 이사장은 “섬기고 나누는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고귀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여성가족과장은 “한 해 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사랑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활동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군산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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