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가천대길병원, 인천힘찬종합병원, 대찬병원, 새희망병원, 행복드림의원, 미래신경과의원과 치매 조기 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남동구민이라면 1년에 1회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가 가능하다.
남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선별검사(CIST) 후 ‘인지 저하’나 치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MRI, CT, 혈액검사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만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진단검사 비용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 비용 최대 8만 원을 지원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꾸준한 예방과 검사로 관리해야 한다”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와 치매안심센터 분소 추가 설치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남동구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환자에 대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 치료 관리비, 조호 물품,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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