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8일 서구지역자활센터가 인천아시아드 웨딩 컨벤션에서 ‘2022년 자활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자활센터 내 자활근로 참여자 와 센터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과 더불어 우수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모범상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민관이 협력해 자활 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는 현재 택배·편의점·청소 등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용기 세척센터와 검단 택배 등 신규 사업단을 발굴 및 확대함으로써 올 한 해에만 50명에 가까운 신규 자활근로 일자리를 창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멋지게 자립할 수 있길 기원하며 인간의 가치가 우선하는 생산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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