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9일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는 2023년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인 이정헌 보건소장을 비롯해 군 관련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민·관 부문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치매관련 자문과 유관기관 간 자원연계 및 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6명이 참석하여 2022년 치매관리사업 평가, 2023년 치매관리사업 주요업무 안내, 기관별 협조사항, 기타 치매관련 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이정헌 보건소장은 “유관기관 간 자원연계와 소통, 협력으로 치매안정망을 구축하여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38개소와 치매등대지기 700개소, 치매안심가맹점 20개소를 지정하여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 4504명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892명을 양성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조기검진, 치매쉼터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및 노인성질환자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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