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겨울철 산후조리원 대상 안전 점검 실시지역 내 산후조리원 3개소 대상 겨울철 안전 점검 및 운영실태 점검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산후조리원 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1개 조 2명의 점검반으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전기·시설 등 안전 점검 및 긴급상황 시 안전 확보 대책 확보 여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산후조리원 인력·시설 기준 적합 여부 △종사자 방문객 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자보건법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겨울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등 감염병 사전 차단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계절성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산후조리원 종사자들과 조리원 이용자들의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생아와 산모의 보호 및 겨울철 산후조리원 내 감염병 유입과 전파 차단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모니터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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