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인가구 자살예방 멘토링 ‘Save 15’ 사업 평가회김제여자고등학교 상담동아리‘크로체’멘토 활동
김제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12일 2022년 김제시 1인가구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로 15명의 김제여자고등학교 상담동아리 학생들과 관내 우울위험군 어르신 15명의 6회기 멘토링 사업 평가회를 아래와 같이 가졌다.
코로나 장기화로 특히 1인 노인가구의 소외현상 문제가 지역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자살위험 및 우울감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멘토링 사업을 기획했다.
8월 17일, 1회기(생명지킴이 양성교육)를 시작으로 2회기(우울예방법 카드놀이), 3회기(그때 그시절 그랬지 해시태그판 만들기), 4회기(멘토·멘티 커플사진 촬영), 5회기(커플사진 꾸미기, 활동소감문 작성), 6회기(멘토링 사업 평가회)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6회기의 여정을 담은 활동수기집 증정식과 활동 소감을 나누며 참여자 모두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모 어르신은 “손주같이 예쁜 학생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진모 학생은 “할머니와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마지막 시간이 다가와서 정말 아쉽고 잠시나마 멘토링 활동으로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제시 보건소장(송윤주)은 “독거노인의 자살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의식의 중요성을 알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역 정신건강, 자살예방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분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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