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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새해에도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우세요’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오는 1월부터 4주·6주·8주 과정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10:56]

전주시 ‘새해에도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우세요’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오는 1월부터 4주·6주·8주 과정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2/12 [10:56]

▲ 전주시 ‘새해에도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우세요’

 

2023년 새해에도 전주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는 오는 2023년 1월 2일부터 매월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새해에도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마음이 힘든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4주 과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야간 프로그램 포함)을 운영하고, 새롭게 6주·8주 과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월 2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도치유 △통합예술치유 △미술치유 △컬러치유 △향기치유(야간) △수묵치유이며, 6주 프로그램에서는 △싱잉볼 명상 △치유타로(야간) △명상 등이 진행된다. 또, 8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경우 △숲 치유 △요가(야간)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내마음에 행복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덕진보건소와 5개 동 주민센터(송천2동·금암2동·평화1동·중화산1동·삼천1동), 치유농장 ‘힐링팜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등 마음 건강 지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진행 일자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전주시마음치유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이와 함께 시는 내년에 마음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과 마음건강 전문가를 활용한 대규모 시민강좌,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심리성장 교육 등 신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116개(460회)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코로나19로부터 어려움을 겪어온 전주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척도검사를 진행한 결과,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이 평균 2~3점 감소하는 등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2023년 새해에도 전주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공간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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