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9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가족사랑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초등학생에서 부모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호응이 좋았다.
이번 콘서트는 성악, 뮤지컬, 피아노 트리오, 가요 등 부모 세대가 좋아하는 음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마임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됐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성악, 클래식 등을 설명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음악과 함께 마술, 마임 등을 선보여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온 부모들도 아주 좋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 3년을 위로하고 송년을 맞이하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라는 의미를 담아 개최한 이날 콘서트는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며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