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오픈 동호인 탁구대회 성료전국 각지 245개 팀 650여 명 탁구동호인의 화합 한마당
고흥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오픈 동호인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발생한 지 3년 만에 전국각지에서 단체전 74개 팀, 복식 171개 팀, 단식 192명 등 650여 명의 탁구 동호인 및 응원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서로 간의 화합을 이루는 동호인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924년부터 도입된 탁구는 집중력과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운동이며, 남북단일팀 구성 등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종목이다”며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에서도 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최종 결과 단체전에서는 고흥탁구클럽과 순천회오리클럽이, 복식에서는 순천스카이팀, 순천프렌즈팀이, 개인전 우주부에서는 배명준(강진탁구협회), 정상민(여수탁구협회), 개인전 항공부에서는 임훈섭(서관장탁구클럽), 김동한(비추미팀) 선수가 각각 1, 2위를 수상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풍광과 신선한 먹거리가 풍부한 고흥에 방문하신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탁구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전용구장 활성화 등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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