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12월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뮤직카페에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우수단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8명의 우수단원들이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조직위원회의 장익현 조직위원장, 권은실 대표 및 5명의 조직위원들이 특별히 쾌척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태도로 음악 연구 및 활동에 임할 것이라 다짐했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올해 4월 전국 오디션에서 4: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을 넘어 전국의 음악전공생들에게 화제가 됐으며, 열성적인 연습 끝에 공연을 성황리 마치며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종료했다.
청년 연주자 발굴 및 지원은 공연 종료에 그치지 않았다. 100여 명의 단원 중 우수단원들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대구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이끌어낸 단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프로 오케스트라 세계를 미리 경험하며 전문 연주가로 성장하는 길을 닦을 수 있었다. 장익현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장과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청년 연주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그 기회마련에 양 기관이 함께 힘써왔다.”라고 말하면서, “음악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이자 오케스트라 축제로서 연주자 양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연주자의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음악관계자 및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좋겠다.”라며 수여식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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