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0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개최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11일에는 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 기념 성악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명인, 대가, 거장이 직접 지도하는 공개수업이며, 이번 ‘성악 마스터 클래스’는 미래세대 성악가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인의 학생을 1:1 개인 레슨으로 진행했다.
이날 소프라노 유성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강요셉, 바리톤 김기훈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성악인들에게 음악적 기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참관한 박경귀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감수성을 채우는 것 뿐 아니라, 차세대 성악 지도 또한 중요하다”며 “고품격 아트밸리 아산에 걸맞은 최정상 성악가분들의 예술성과 음악적 해석 능력을 전수 받을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