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3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ㆍ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인 11월 5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초석을 담당하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청주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시의회 의장, 황영호 도의회 의장,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장, 지역 소상공인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의 기념식 행사와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ㆍ임원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효섭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현실적인 정책 실현과 소상공인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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