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2일 군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왕회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희덕 노인회장, 종곡초등학교 6학년 김재원 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저소득층과 복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기부를 희망하는 분은 보은군 성금 계좌 농협 313-01-148535(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희덕 노인회장은“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군내 모든 경로당에서 모은 성금 53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종곡초등학교 학생회장 김재원 학생은“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참여제를 통해 운영한 학교 매점 운영수익금과 작은 텃밭에서 키운 고구마를 팔아 모은 수익금 총 311,300원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학생들과 함께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소중한 정성을 모아 모금에 참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이러한 마음들이 모아져 우리 군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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