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3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초대개인전으로 예원요 강길순 도예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도예가는 1991년 도자기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김해 진례지역에서 30여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여류도예가이다. 또한,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금상(2010), 경상남도공예품대전 대상(2012, 2020) 등 수상 이력이 있으며, 경남공예협동조합, 김해도예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첫 개인전으로 ‘모란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평소 ‘모란’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도예가는,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도자기에 모란을 표현한 작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주요 전시품으로는 분청모란문병, 분청모란문접시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 대표 특산품인 분청도자기를 제작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작가이다. 우리 박물관은 매년 2회에 걸쳐 역량 있는 지역 도예가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도자기와 모란’ 두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련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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