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공주예술, 누벨바그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제21회 공주예술제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 공주예술제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두영 한국예총공주지회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누벨바그는 ‘새로운 물결’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이번 예술제는 공주예술에 공감을 통한 혁신으로 새로운 물결을 일으켜 현대인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공동체 번영을 이루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식 개회식에 이어 청소년 무대공연과 청춘시민합창단의 특별공안에 이어 사진과 미술을 통해보는 공주에술, 사물놀이, 연극,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문화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명사와의 토크콘서트에는 유인촌 전 장관을 비롯해 최원철 시장,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두영 공주에총 회장이 참석해 공주예술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전 장관은 “공주시는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대도시 인구 유입을 할 수 있는 베드타운의 지리적 요건도 지닌 무한 성장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만의 색깔을 지닌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더 나은 환경을, 주민에게는 고품격 문화를 제공하여 충청권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가수 박기영을 비롯한 연예예술인협회와 함께 흥겨운 주민화합한마당이 펼쳐졌고, 상설전시존에는 45개의 문인협회의 시화, 미술협회 작가의 서양화등 작품전시, 사진작가협회의 사진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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