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향사랑 답례품’ 수도권 박람회서 인기공급업체 두 곳, 수원 메가쇼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한 달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완주군 고향사랑기제 답례품이 수도권 박람회 소개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완주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수원메카쇼 2022’에 완주군 답례품 공급업체들이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메가쇼는 관람객 5만 명과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2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답례품 공급업체인 ‘창창푸드(대표 박정규)’와 ‘홍삼이생강날때(대표 송승관)’가 참가했다. 이들은 같은 지역인 완주군 용진읍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청년 농부들로 완주군 답례품 선정을 계기로 뜻을 모아 참가해 제품 소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기업들의 재기 발랄한 홍보와 진정성 있는 제품 설명에 홍보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창창푸드’는 참?들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로스팅 및 저온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깨끗하고 맑은 기름색이 특징이다. 청년 농부 기업 ‘홍삼이생강날때’는 완주군 대표 농특산품인 생강을 젊은 층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물에 희석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생강청을 생산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의 답례품은 사회적가치가 있고, 지역농산물 활용한 안전한 제품들로 선정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공급업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홍보, 유통 등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가장 먼저 완료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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