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시청에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취업문이 활짝 열려 취업 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시에 따르면‘청년취업 JOB콘서트’가 익산청년시청에서 도내 관련학과 대학생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대기업인 ㈜하림, ㈜LG화학, 삼양식품(주)과 도내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참여했다.
시는 청년시청 개청 기념으로 지역 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알리고 기존 취업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취업을 심도있게 돕기위해‘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특히 청년들은 1대1만남을 통해 실무자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기업·기관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청년취업 JOB콘서트’개최 한달 전부터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에 관심이 있는 청년구직자 60명을 모집했다.
또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SNS 대화방을 개설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교류하고‘청년취업 JOB콘서트’당일에는 대면으로 심층 취업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밖에도 공공일자리 부스(뉴딜일자리 등), 청년시청 투어, 이미지 컨설팅도 함께 운영했다.
청년시청에서 상설 운영중인 상담부스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정책, 주거정책, 복지, 문화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취업 콘서트를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청년시청으로 오면 1:1상담,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과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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