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국내대표 관광지 선정 및 홍보를 통한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선정하는‘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에‘통영 디피랑’이 선정됐다고 12월 13일 밝혔다.
‘2023 ~ 2024 한국관광 100선’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 상위 50개 ▲지자체 추천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입장객 통계, 이통사 데이터 등) 자료 등을 활용하여 서면 및 현장 평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통영 디피랑’의 경우, 낮에는 주민들의 산책공원으로 야간에는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야외 디지털 테마파크로 운영되는 관광지로 디지털이라는 현대적인 요소에 통영항·자개·벅수·남해안 별신굿 등 통영다움을 담아내어 통영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2020년 10월 개장이후 7개월 만에 누적 관광객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곳으로,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어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아울러, 디피랑은 2021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안심관광지, 강소형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상품학회 주관 관광부문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역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시 관광지는 ▲ 2013년~2014년 통영항, 소매물도, 미륵산, ▲ 2015년~2016년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동피랑 마을, 장사도, 소매물도 ▲ 2017년~2018년 동피랑마을, 소매물도 ▲2019년~2020년 스카이라인 루지 등이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데에 이어 통영 대표 야간관광지인‘통영 디피랑’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야간 관광지는 통영이라고 인정받은 것”이라며“통영 디피랑을 중심으로 하여 야간관광을 활성화하여 코로나로 침체된 통영 관광과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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