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경기도 소재 체험농장에서 겨울 바비큐 캠핑과 피자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를 대상으로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2개 가족이 한 텐트에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겨울 캠핑 프로그램과, 단체 줄넘기, 술래잡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육행사도 실시했다.
가족이 합심하여 피자도 만들고, 염소, 토끼 등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해보았다. 신기한 마술 공연 관람으로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가족 체험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24가구, 7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처음 해보는 캠핑 체험에 아이가 정말 좋아했고, 마술 공연도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라고 말하며, “좋은 곳에서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구 관계자는 “자연 속 겨울 정취를 느끼며 아이도 부모도 한 박자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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