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사화재는 노후 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기에 축사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5~2021년) 홍성군에서 발생한 축사화재는 총 64건으로 전체화재(998건)의 6.4%를 차지하지만, 화재피해액은 3,704백만원으로 전체 화재피해액(12,658백만원) 대비 2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화재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축사 화재 예방법으로는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축사 주변 가연물질(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정격용량 제품 사용 ▲노후 전선 등은 즉시 교체 등이 있다. 전배승 예방총괄팀장은 “축사는 샌드위치 패널·건초·보온 덮개 등으로 구조적으로 취약하고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축사 관계자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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