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가족과 이웃 간의 관계가 소원하여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한 특화서비스 외부활동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딸기 체험장으로 안내하여 직접 딸기를 따는 활동을 함으로써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딸기에는 비타민 C와 다양한 미네랄 성분으로 피로회복과 혈관건강을 도와주고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활성화 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정선미 사회복지사는 “겨울철 과일인 딸기를 직접 따보는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성원들간 친밀감을 향상시켜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의 눈 높이에 맞는 집단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자조모임, 나들이,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지원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한 우울증 및 자살위험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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