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겨울에도 식지 않는 스포츠마케팅 열기전국단위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12월에만 전국단위 3개 대회가 서천군에서 개최되면서 서천군의 스포츠마케팅 열기가 한겨울에도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마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500개팀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3회 서래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는 15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전국 약 500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중고연맹회장기 역도대회’, 17일 전국 족구 최강자를 가리는 ‘서천 MBC 스포츠플러스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3개월간 개최돼 내년 2월까지 스포츠마케팅의 열기가 쉽사리 꺼지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준공된 실내육상경기장을 통한 전국 실업 육상팀들의 전지훈련이 끊이지 않고,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역도 선수단과 태권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은 오는 1월 전국 태권도 우수 선수단 합동 전지훈련과 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희 교육체육과장은 “서천군에는 실내육상경기장·역도전용경기장·충남태권도전당 등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서천군이 다른 전지훈련 유명지역에 비해 후발주자로 상대적 인지도는 낮을 수 있지만, 서천군만의 특장점을 살려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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