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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 가져

1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해설사 57명 대상 친절 마인드 향상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14 [12:16]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 가져

1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해설사 57명 대상 친절 마인드 향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14 [12:16]

▲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

 

경주시가 명품 관광도시의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1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2022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5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문화관광 최 일선에서 우리 지역을 알리며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확보와 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문화관광 전반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모시고 △코로나 이후 관광트렌드와 관광객의 이해 △신라기와의 스토리텔링 △서원·향교·신라왕릉·양동마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 및 마음가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정자 교수가 강의하는 해설콘텐츠 표준 매뉴얼 교육은 올해 수행한 문화관광해설사 콘텐츠 모니터링과 연계해 펼쳐졌다.

 

시는 이를 통해 해설 콘텐츠의 양적, 질적 향상과 표준화 방안을 정립하고 문화관광자원 서비스품질 향상을 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박원철 문화관광국장은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출범한 이래 22년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적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차고 풍부한 해설로 품격 있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경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등 18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생생하고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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