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기억채움마을 치매예방 인지재활키트 배송치매 어르신 및 65세 이상 어르신 1,000가구에 배송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월 초부터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 만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그룹형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비대면 치매예방 인지재활키트’를 전달하여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대면 치매예방 인지재활키트’는 어르신의 인지 활동, 신체건강 유지 등에 필요한 컬러링북, 색연필, 구슬퍼즐, 원예치료물품(행운목만들기), 수공예물품(냄비받침만들기), 웨이트볼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예방 체조 책받침, 2023년 달력 등을 포함하여 배송을 진행했다.
특히 택배 배송 전 사업 설명 전화 안내, 물품 배송 후 인지 재활 교구 활용법, 어르신의 인지 및 투약, 건강 상태 상담 전화를 진행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 같은 성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곤란하거나 우울감으로 외부 접촉을 꺼리는 치매 어르신께 한걸음 먼저 다가가면서 관심과 신뢰를 쌓았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인지재활키트로 기억채움마을 치매 어르신 및 65세 이상 어르신이 지역사회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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