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민자치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도, ‘제6회 주민자치 한마당’ 개최…청양 운곡면 주민자치회 최우수 선정
충남도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6회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청양군 운곡면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민이 주인되는 힘쎈충남’을 주제로 지난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도 주민자치회장, 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및 주민자치 위원, 활동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청양군 운곡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가 선도하는 청양형 공유경제’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회와 논산시 광석면 주민자치회가 각각 ‘깨끗하고 안전한 장곡면 만들기’와 ‘광석면 사람&늬우스’로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단체는 천안시 성정1동 주민자치회, 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 서산시 음암면 주민자치회, 당진시 면천면 주민자치회이다.
이 부지사는 “주민 스스로 이끌어 가는 주민자치가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라며 “주민자치활동이 진정으로 잘 발휘될 때 당면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풀뿌리 자치역량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지원 시책 추진, 주민세 특화 사업비 지원, 주민자치 역량강화 컨설팅 추진 등 주민자차회가 읍?면?동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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