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산타클로스와 깜짝 성탄 선물제159회 정기연주회, 12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
대전시립합창단 제159회 정기연주회 ‘산타클로스와 깜짝 성탄 선물’이 오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곡인 브리튼(B.Britten)의‘성 니콜라스 칸타타’는 크로지에(E.Crozier)의 텍스트에 음악을 입힌 칸타타로 산타클로스의 기원인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의 삶과 행동에 대한 순수함과 경건함을 음악으로 풀어내어 서정적이고 극적인 합창의 하모니가 깊은 감동과 여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어지는 곡은 대중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영국 선율의 곡들을 작곡한 존 루터(J.Rutter)의 곡으로 하늘의 왕이 탄생함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자장가’, 그리고 신비로운 악기 소리가 인상적인 ‘천사의 캐럴’세 곡을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볼터스(G.Wolters)의 ‘가시밭길을 지난 마리아’, 디스틀러(H.Distler)의 ‘장미꽃이 피었네’, 레거(M.Reger)의 ‘감미로운 기쁨 속에서’와 ‘잘 자라 우리 아가’로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널리 불리고 연주되는 곡들로 구성했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곡은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W.Toll)이 작곡한‘자장가’를 비롯해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훔퍼딩크(E.Humperdinck)의 테너 독창곡‘베들레헴의 별’, 소프라노 독창과 여성합창을 위한 ‘크리스마스’, 그리고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중 저녁기도 장면을 이중창과 혼성합창으로 빈프리트 톨(W.Toll)이 편곡한 곡으로 독일 형식의 크리스마스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크리스마스의 깜짝 성탄 선물 같은 특별한 연주로 따뜻하고 귀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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