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남동구립풍물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창단된 남동구립풍물단은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남동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동구립풍물단 창단 14주년을 기념해 ‘우공이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 및 삼도사물놀이 등 한국전통의 가락이 소개되고, 대북의 가락과 모듬북의 가락이 조화를 이루는 ‘노랏리듬’을 사물놀이팀 유소가 연주하며,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김윤아, 신정혜가 남도민요를 선보여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소고 명장 이동주 풍물단 감독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남동구립풍물단은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통문화예술을 이어가는 남동구립풍물단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남동구립풍물단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