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5일 오후 2시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국악인 남상일을 초청해 부안군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더 드림 부안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부안군청 대강당을 가득 메운 군민의 환호 속에서 시작된 국악인 남상일의 강연은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악인 남상일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구성진 목소리로 1시간 30분가량 국악과 더불어 우리소리에 대해 전하며, 참석한 군민들이 우리소리 와 우리가락의 흥과 멋에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강연에 참석했던 한 군민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석 부군수는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됨이 없이 부안군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고 신명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인 남상일은 ‘국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불후의 명곡, 황금연못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국악을 알리고 판소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강연과 공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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