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상당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중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022.11.15.~2023.3.15.)이 시작됨에 따라 11개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의 경우 겨울철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투약관리와 함께 실내 운동법, 한랭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