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 찾아가는 상담실 박정애 전문상담사 감사패 수여 |
영동소방서는 15일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상담실 박정애 전문상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정애 전문상담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영동소방서 소방공무원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재난 현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모든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실시해 왔으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연계와 지속적인 추적 관리까지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 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소통과 화합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에 힘써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애 전문상담사는 “국민의 생명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오히려 영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