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시민작가도서 부문의 후보도서를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매해 전 시민이 같은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돕는 ‘사회적 책 읽기’인 ‘올해의 책’은 2007년부터 15년 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책 읽는 도시 김해’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김해시 올해의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고 주제나 논점이 명확하며, 북 콘서트나 가족극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 연계가 용이하며, 출간된 지 3년 이내의 책 중 대표도서와 어린이도서, 시민작가도서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된다.
2020년부터 우리 시의 창작자들을 응원하고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자 신설된 ‘시민작가도서’ 부문은 공통 선정기준에 부합하면서, 현재 김해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있거나 재학?재직 기간 등 주소지를 둔 기간이 합산하여 총 1년 이상인 사람, 온라인 인물 검색을 통해 김해시 출생?거주?재학?재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 쓴 작품 중에 추천받는다.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은 내려받을 수 있고, 신청서와 증빙서류는 메일이나 우편, 담당부서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작가도서를 포함하여 부문별 후보 도서는 관내 공공?학교?작은도서관 및 독서 관련 기관과 단체, 우리 지역 독서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에서 검토 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 3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선미 인재육성지원과장은 “김해시민들의 소속감과 연대 의식,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역량있는 시민 작가분들이 많이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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