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겨울맞이 체험프로그램 ‘동(冬)심? 동(童)심!’을 운영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웠던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동심(童心)을 깨워 보다 활기찬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겨울 놀이를 제공한다.
매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눈·얼음썰매 체험은 올해도 박물관 농경 체험장의 일부 논을 썰매장으로 변신시켜 더욱 안전하게 보강했다.
또한, 겨울철 빠질 수 없는 전통놀이인 연날리기, 팽이치기는 물론 겨울놀이 체험장에서는 짚풀·홀테·맷돌·디딜방아 등 두레농경 체험과 군고구마·찐옥수수·떡국·가래떡구이 등 전통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동지(12/22), 입춘(2/4), 정월대보름(2/5) 등 민속 명절에는 동지고사·세시OX퀴즈·캘리입춘첩·부럼꾸러미 등 세시풍속의 의미를 흥미롭게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새롭게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증평민속체험박물관만의 강점을 활용해 문화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제로화를 유도하는 친환경존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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