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가 지난 11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12회에 걸쳐 민화체험 기초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수료식을 가졌다.
주민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화체험 기초교육과정 2기로 22명이 수료했다. 앞서 상반기 1기 교육에 20명이 수료해 총 42명이 교육을 완료했다.
민화체험교육은 서민들의 애환과 삶이 담긴 민화에 대한 이해와 기초도안, 채색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민화 인구의 저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 연구모임인 강진민화협회 회원 안미현, 양영식 강사가 맡았다.
윤영갑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본인이 가진 잠재적 역량을 발견하고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의 역할을 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수료생들께서도 단순 체험에서 그치치 않고 민화 작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군민에게 우리의 민화를 알리는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농촌활성화센터는 올해 총17개 과정, 53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주민 역량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참여 및 프로그램 문의는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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