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안예술제가 지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으로 꾸며져 지역 예술인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부안예술문화상은 문인협회 김영자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이 큰 예술인 5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서 열린 제8회 부안 트로트 가요제에서는 12명의 본선진출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김종찬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통 국가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부안국악제’와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제27회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제28회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회원전과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부안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부안지부 회원시화전, 제25회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전시회가 열려 예술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예총 부안지회는 “그간 갈고 닦은 예술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온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예술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부안 군민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며 “부안예술제가 부안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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