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26일부터 모더나 BA.4/5 코로나19 동절기 2가백신 접종에 나선다.
대상자는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난 18세 이상이며, 12세부터 17세 대상 화이자 2가백신 추가접종도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 당일 접종은 오는 26일, 예약 접종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
모더나BA.4/5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주(BA.4/5)에 대한 중화항체가 접종 전에 비해 약 15배, 기존 모더나 단가 백신 접종에 비해 약 5.8배 높았다.
또, 모더나 BA.4/5의 안전성은 모더나 BA.1 및 기존 모더나 단가 백신의 안전성 자료에서 추론됐다. 모더나 BA.1접종 후 이상 사례는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이었고 해당 증상은 수일 이내 사라졌다.
이상 사례유형은 기존 백신과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게 나타났다. 접종자 중 일부에서 확인된 국소 이상 사례는 통증, 발적, 겨드랑이 부기 등이 있었고, 전신 이상 사례는 열,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메스꺼움, 구토, 오한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12월 31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으로 2가백신(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예방접종을 보건소 본관 1층 예방 접종실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12월 17일부터는 기존 3, 4차 단가백신 접종이 중단될 예정이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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