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지난 15일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에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의료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대응협의체’는 지난 10월 고흥군보건소와 고흥군 의사회장, 고흥종합병원 등 3개 병원 원장, 약사회장, 요양병원,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8개 관계기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주요 안건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운영, 코로나19 감염병 입원체계 정비, 먹는 치료제 처방, 2023년 변화되는 코로나19 대응·지원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고흥군 의사회를 비롯해 의약단체 관계자분들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일상생활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지역의료대응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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