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는 16일 오후 옛 충남도청(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2022년 사회적경제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숙(한밭협동조합연합회 동구지회장) ▲이승준(목원스마트스쿨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임혜숙(상상나래 사회적협동조합) ▲권경미(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민병도(인공지능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이사) ▲유인수(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충남대학교 소비자학과 ▲황윤성(대전세종충남 기자협회장) ▲이석재(대전시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무관) 등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사회적경제인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성과공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올 한해 이룬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실적,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목적 실현 성과를 발표했다.
사회적경제 구성원들은 2022년 성과와 부족한 점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의 발전 방향성을 논의하고, 2023년에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대전사회적경제인의 만남과 소통, 신뢰와 배려,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경제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며,“앞으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93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123개소, 마을기업 60개소, 예비 마을기업 13개소, 광역자활기업 1개소, 자활기업 19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31개소, 협동조합 709개소가 만남과 소통, 신뢰와 배려,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경제의 정신과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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