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1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체활동, 음주폐해예방, 영양, 비만예방관리, 구강보건,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 지역사회중심재활, 금연,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 등 건강문제 전반을 다루며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비대면 사업에 역점을 두고 ‘제2회 아라가야 gogo(걷go, 받go) 챌린지 비대면 걷기대회’로 함안의 숨은 아름다움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걷기 활성화를 도모하며 건강지름길 조성으로 걷기운동 생활화에 힘쓰고, 생애주기별?생활터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 평가도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군 건강증진과 김은미 주무관이 수상했다.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은 지난 14일 건강위원회 발대식과 설문조사 결과보고회를 가졌으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건강위원을 주축으로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건강문제를 찾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의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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